싫은데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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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근이 야근에게 끄적끄적

* 이 노래는 간지폭발성 민중가요, '열사가 전사에게'를 패러디한 것으로 원문은 다음과 같다.

꽃무더기 뿌려논 동지의 길을
피비린 전사의 못다한 길을
내다시 살아 온대도 그 길 가리라

그 길 가다 피눈물 고여 바다 된대도
싸우는 전사의 오늘 있는 한
피눈물 갈라 흐르는 그 길 가리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어제 내가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어제 내가 그토록 투쟁하고 싶었던 내일

복수에 빛나는 총탄으로
내게 고인 눈물을 닦아다오
마침내 올려질 승리의 깃발
힘차게 펄력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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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더미 뿌려논 업무의 길을
피곤한 대리의 못다한 길을
내 다시 입사한대도 그 길 가리라

그 길 가다 일거리 밀려 야근한대도
오늘도 일주는 과장 있는 한
피곤함 넘쳐 흐르는 내 길 가리라

주임아 그대가 보낸 오늘 저녁이
내가 그토록 칼퇴하고 싶었던 저녁
팀장아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내가 그토록 집에 있고 싶었던 휴일

달빛에 빛나는 캔커피로
내게 고인 눈물을 닦아다오
마침내 올려질 휴가요청서
힘차게 결재해다오


덧글

  • 진보메이슨클랜 2016/05/12 22:21 #

    샤우팅이 익스트림메틀 급이던 그 노래...
    어디서 들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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